추석맞이 마산 양덕중앙시장 풍경^^

2016. 9. 11. 18:0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명성이야 예전만 못해도 양덕의 옛 자취와 시장향수를 맛보고자 한다면 한번쯤 찬찬히 둘러볼 만한 곳



마산의 옛 한일합섬 기숙사터 맞은편에 가면 양덕중앙시장 재래시장이 나온다. 입구에 경민인터빌상가 전통시장이 있고 죽 들어가면 추억의 장터가 펼쳐진다. 추석맞이 특별한 이벤트는 없을지라도 오래된 서민들의 장보기 시장으로서 5일장을 연상케 하는 각종 물품들이 진열돼 있다. 지금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밀려 명성이야 예전만 못해도 양덕의 옛 자취와 시장향수를 맛보고자 한다면 한번쯤 찬찬히 둘러볼 만한 곳이다. 명절을 앞두고 민생탐방 현장으로서 으례껏 찾는 양덕중앙시장에 지역구 윤한홍 국회의원이 재래시장 상인들의 장터 풍경 이모저모를 살피며 인사나누고 인증샷 한컷도 남겨줘 고마웠다. 내 생각같아선 여기는 추억마케팅을 해야 시민들이 즐겨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왁자지껄한 5일장 장터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면 까짓 대형마트가 대수일까 싶다. 가뜩이나 침체된 상권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있을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경기가 어렵다지만 그래도 추석은 추석이라 장보러 나온 주민들이 적잖은 재래시장을 애용하는 마음 하나가 무척이나 그리운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