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아트리좀 조형미술아트 <ㅇ상실록> 새롭네^^

2016. 8. 31. 16:0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이른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연상시키는 조형미술작품들을 강의와 함께 영상물로 접했는데 낯설지만 새로운 예술쟝르였다



마산 창동 황금당 골목에 위치한 "시네아트리좀"에서 8월 30일 오후 5시~ 7시 조형미술아트인 <ㅇ상실록> 기획전을 선보여 무척 인상깊었다. 사진 그림과 영상의 접목으 로 이른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연상시키는 조형미술작품들을 강의와 함께 영상물로 접했는데 낯설지만 새로운 예술쟝르였다. 카페리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이곳 세네아트리좀 영화관은 매주 250명, 월 1000명이 즐겨찾는다고 하니 창동 르네상스에 큰힘을 보태는 셈이다. 공상실록 기획전(심은록 큐레이터)은 ACC프로젝트 서익진대표와 에스빠스리좀 하효선 총괄기획자의 독특한 리좀(복합문화예술공간) 운영마인드로 받아들여졌다. 국내 작가와 함께 프랑스 예술가들도 참여한 'ㅇ상'의 일상 속 편입 작품들은 창원시에선 처음 대하는 작품세계였다. 정재규, 마르시알 베르디에, 김형기, 그자비에 루케치, 백정기, 다프네 난 르 세르장 6인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색다른 영상작품들이 다소 난해하긴 했지만 의미있는 작업으로 받아들여졌다. 본 기획전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서 유다른 의의가 있고, 창동 상상길 창동예술촌과 연계돼 원도심 도시재생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8월 31일 오후 7시 3층 카페리좀에서 열린 오프닝에선 출품작가들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개최의 의의를 공유하며 축하해 주었다. 목요일 밤 이곳 지하 시네마리좀에서 <ㅇ상실록> 영상비디오를 상영한다고 하니 관람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