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개막식^^

2016. 10. 7. 14:4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마산 3.15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선보인 사진작품들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사진예술의 오묘함이란 구도의 길처럼 자못 신비롭다. <2016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10.6 ~10.11)에 출품된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환경을 주제로 작품들도 그랬다. 개막식인 10월 6일 오후 6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선보인 사진작품들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김관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내빈소개가 이루어졌고 개막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조성제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01년에 시작한 사진전이 2009년부터 국제사진전으로 전환하여 현재의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로 굳건히 자리잡았다"라고 경과를 설명하며, '현대예술의 특징인 소통, 공감, 공유의 가치를 빛내자'며 성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환경이 생명이다"를 표방한 2016GIPF는 화가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교한 사진작품들이 눈에 띄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이 많았다. 출품작 증정행사도 갖는다고 하니 한번쯤 들러 사진예술의 정취를 느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