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33회 동창회 9월 월례회 갔더니^^

2016. 9. 10. 16:27산행기/답사·산행·동문








한달에 한번 이렇게 얼굴보고 한끼 밥, 한잔 술을 같이 나누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거니받거니



8월 휴가철은 쉬고 9월 9일 저녁 마산 창동 '해송쌈밥'에서 마산고 33회 동창회 월례회가 오붓하게 열렸다. 선선한 가을이 되어 만나니 다들 건강한 모습이었다. 새로 온 동기도 있고 늘상 보이다가 참석 못한 동기도 있었지만, 한달에 한번 이렇게 얼굴보고 한끼 밥, 한잔 술을 같이 나누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거니받거니 하니 좋다. 총동창회는 10월 한마음큰잔치를 앞두고 기수별 월례회와 각종 동호회 활성화에 신경를 쓰고 있다. 최근 당구동호회도 성황리에 출발을 했다. 이날 안건토의는 윤해경 총무의 진행으로 연회비 납부건, 동기들 자녀결혼 축하, 동기 근황 등이었고 김재환 동기, 윤기수 동기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해졌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봉사까지는 무리더라도 은사나 어려운 동기를 배려하는 동창회의 정이 아쉽다는 것이다. 그래도 학창시절 친구들의 만남은 반갑고 기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