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산고총동창회 한마음큰잔치 이모저모 ^^

2016. 10. 16. 20:22산행기/답사·산행·동문










































































조별 천막에 집결한 원로동문, 1조~10조 기수별 동문, 본부석 외 소방, 네일아트, 80년사 부스는 화기애애하였고 오랫만에 동문의 정을



세월은 가도 추억은 남는다던가. 그때 그 시절 무학산 학봉, 합포만, 교실, 플라타너스, 연못 등은 모양이야 바뀌었어도 추억은 예전 그대로다. 매년 이맘때 가을이면 선후배 동문들이 정든 모교 교정에 모여 한마음큰잔치를 연다. 올해 총동창회 행사는 옅은 황사, 약간의 더위에다 10월 15일 토요일이라 각종 축제 및 동네행사 일정이 겹친 탓에 1천명에 못 미쳤지만, 조별 천막에 집결한 원로동문, 1조~10조 기수별 동문, 본부석 외 소방, 네일아트, 80년사 부스는 화기애애하였고 오랫만에 동문의 정을 만끽하게 만들었다. 친선 체육경기는 축구, 족구, 배구, 농구였는데 유니폼을 입은 조별대항 동문들의 몸짓은 활기차 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여러 이벤트 중 역시나 줄당기기 짝수홀수 경기였고 승부를 떠나 동문화합의 장을 연출하였다. 또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김종양 동문(39회)의 즐겁게 살자는 멘트와 노래자랑이 단연 인기를 끌었고, 초청연주와 아리랑 가무가 대미를 장식하였다. 그리고 내빈으로 윤한홍 국회의원(40회)이 참석해 환영을 받았고 인증샷도 함께 남겼다. 함께 웃고 떠들고 땀흘리며 경기를 치루었고,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기도 하였던 "2016 한마음큰잔치"에서 보여준 동문 친선과 화합의 한마당은 값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