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사랑문화예술제에서^^

2014. 11. 16. 20:51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김정휘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예술인과 도민의 어울림으로 본예술제가 기부문화를 꽃피우는 문화누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11월 15일(토)~ 16일(일) 이틀간 마산 양덕 삼각지공원에서 <제1회 한사랑문화예술제>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예문화예술연합 정휘공예연구소"(이사장 김정휘) 주최로 한사랑가요제, 국악인 가수 초청공연, "시와 늪" 걸개시화전,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각종 공예품 전시회, 차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팔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이곳 삼각지공원은 예전부터 야외영화제, 풍물패공연, 통일가요제가 열린 곳이기도 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쉼터이자 문화공연 공간이다. 이른바 보통시민들이 즐길 문화란 낯익은 대중가요, 풍물, 전통국악, 춤, 체험부스, 시화전, 다도시음 등이 주류인 셈이다. 김정휘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예술인과 도민의 어울림으로 본예술제가 기부문화를 꽃피우는 문화누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늦단풍이 한창인 주말이라 행사장과 천막부스를 찾는 이들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시와 늪 문학회 시화전, 공예품 전시, 다도시음회, 사생대회 등 부스는 단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전통국악, 시민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사랑가요제, 사생대회 시상식도 잘 치뤄졌다. 지자체의 예산지원 없이 십시일반으로 행사경비를 마련하고 참가단체의 봉사로 이루어진 자발적 시민문화행사여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진과 소감을 포스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