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호봉 사진전 "미적유희" 개막식에서^^

2014. 4. 2. 06:25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4월 1일~ 4월 30일 1달간 IPA갤러리(양덕중앙시장 입구)에서 "미적유희"란 제하의 꽃 이미지 연작인 <노호봉 사진전>이 개최돼

 

 

3년만에 2번째 개인 사진전을 갖는 노호봉 사진작가는 '백제령' 대표로 유명세를 탄 마산의 예술인이다. 4월 1일~ 4월 30일 1달간 IPA갤러리(양덕중앙시장 입구)에서 "미적유희"란 제하의 꽃 이미지 연작인 <노호봉 사진전>이 개최되며, 첫날 오후 7시 작가와의 만남 개막식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려 무척 인상깊었다. 김관수 사진작가를 비롯한 IPA(국제사진가협회) 이사들과 조현계 수채화 화가, 안영수 이규헌 강상철 서현욱 이석재 등 사진작가, 허여지 숨갤러리 대표, 문화예술인 등 사진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오붓하게 모여 그의 작품전을 축하해 주었다. 전시 사진작품들을 죽 둘러보느라니 꽃을 망원렌즈, 미러렌즈 카메라로 담아 표현해 낸 사진예술의 오묘함을 실감할 수 있게 돼 좋았다. 그림과는 또다른 느낌을 던져주는 포토예술의 무궁무진한 경지를 사진전문전시관인 이곳"IPA갤러리"에서 맛보니, 경남지역의 정말 소중한 문화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소감 한마디씩 하고 톱연주 공연도 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나서 대패삼겹살로 조촐한 뒷풀이를 하였다.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정감으로 다가오는 노호봉 사진전의 매력이 아직도 긴 여운으로 남아 있어 이참에 사진예술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번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