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성당 레지오 단원들 아치에스 봉헌사열식^^

2014. 3. 26. 05:07★ 공동선실천/공동선신앙공동체

 

 

 

 

 

 

 

 

 

 

 

 

 

 

 

 

 

 

 

레지오, 꾸리아 단원들의 아치에스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가톨릭의 오묘함을 묵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3월 25일 전후 아치에스 행사를 갖는다고 한다. 상남성당 레지오, 꾸리아 단원들도 3월 23일 주일 낮미사 후 주먹밥과 쑥국으로 점심을 먹고, 12시 20분 정마리비안네 수녀의 <고통이란?> 사순특강이 자못 진지한 분위기 속에 개최돼 무척 인상깊었다. 정수녀는 "고통은 복"이란 요지로 전화위복의 삶을 추구하는 신앙강좌를 쉽고 명쾌하게 들려줘 신자들 저마다 안고 있을 고통의 원인과 해법을 찾게 되었다. 이어서 이한기 신부 집전으로 아치에스 봉헌사열식 의식이 거행되었는데 이는 '레지오 단원들이 단체로 레지오의 모후인신 성모님께 대한 충성을 새로이 다짐하고, 성모님으로부터 앞으로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단체로 모여서 드리는 의식'이었다. 묵주기도 5단을 바쳤고 각 레지오, 꾸리아 단원들이 나와 성모마리아께 서약하는 단체봉헌식이 신심을 더욱 돈독히 해 주었다. 까떼나를 하고 성체강복 의식을 끝으로 이날 "아치에스"는 막을 내렸지만 여운은 진하게 남아 있다. 내가 소속한 '즐거움의 원천' 레지오는 화요일 저녁미사 후에 열리는데 예비단원으로서 이제 두번째 참석했다. 이신부 말대로 '상남성당의 핵심'이라 할 레지오, 꾸리아 단원들의 아치에스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가톨릭신앙의 오묘함을 묵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