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54주년 민주수호 시국대회 분노의 행진^^

2014. 3. 16. 04:11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18대 대선 부정선거 규탄, 국정원 해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3.15민주의거 54주년을 민주영령들 앞에 헌화 참배

 

 

"시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함께 해 주십시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의여 만세!" 외침과 노래가 거리에 울려 퍼진 3.15의거 54주년 민주수호 경남도민 시국대회가 3월 15일 오전 10시 마산역 광장 집회 - 분노의 시가행진 - 3.15국립묘지 헌화 참배 - 마무리 결의대회 순서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민생민주경남행동과 국정원심판민주수호비상시국회의가 공동주최한 이날 시국대회는 제 시민사회단체와 통합진보당 노동당 정의당 간부들이 주로 참석하였다. 한편 3.15아트센터에서는 보훈처 주최 기념식이 따로 열리고 있었다. 보랏빛 플랑카드에 쓰여진 민주주의 수호의 염원들이 가슴을 때리는 분노의 행진이었다. 저 70년대, 80년대 즐겨불렀던 그 시절 민중가요와 절절한 구호들이 다시 등장하였고 18대 대선 부정선거 규탄, 국정원 해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3.15민주의거 54주년을 민주영령들 앞에 헌화 참배하는 분노의 행진을 펼친 것이다. 오는 6.4지방선거도 민주 대 독재의 대결양상을 띠며 가열차게 불붙을 전망이다. 나에게도 "민생은 파탄났고 민주주의는 파괴됐으며 남북관계는 경색됐다"는 시국연설이 뼈아프게 다가온 씁쓸한 3.15의거 54주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