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의장의 탈핵이야기^^

2014. 3. 7. 02:39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한국의 5개 원전 23기 중 노후된 고리원전의 사고 위험성은 높았고 부울경 지역이 초토화될 우려성이 실감났다

 

 

마산 중성동 북마산 가구거리 초입에 자리잡은 북카페 "시와 자작나무"에서 3월 6일 저녁 <박종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의장의 탈핵이야기> 책읽기 모임이 열려 무척 인상깊었다. 페이스북과 경남도민일보 자유광고란에 소식이 올려져 있길래 참석케 되었는데 핵발전소 방사능유출 원전사고에 경종을 울리는 심각한 사안이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경각심이 높아지긴 했으나 탈핵운동의 시급성을 인식하지는 못하고 있기에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에너지문제였다. 경남대 이은진 교수, 이옥선 창원시의원, 황창호 PD, 윤은주 독서치유사 등 아는 얼굴들도 보여 인사를 나누었다. 금요문화산책 음악회에 비하면 10명 남짓 적은 인원이었지만 매 시간은 꽤 알차다고 생각되었다. 한국의 5개 원전 23기 중 노후된 고리원전의 사고 위험성은 높았고 부울경 지역이 초토화될 우려성이 실감났다. 원전관련 자료들을 영상으로 직접 보며 박의장의 열정적인 설명을 들으니 절로 고개가 끄떡여졌다. 에너지 절약, 태양광 풍력 발전 등 대안을 모색 실천하는 세계 각국의 노력도 알게 되었고 밀양송전탑 건설의 무모함도 다시금 절감했다.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추구하는 시민환경교육센터건립추진위원회 박종권 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