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의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위하여> 출판기념회에서^^

2014. 3. 2. 01:07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그가 꿈꾸는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은 당면한 교육현실의 변화열망임에 다름 아니었다

 

 

경남교육의 변화를 주창하며 현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에 도전하는 박종훈 경남교육포럼 대표, 김명룡 창원대 법학과 교수,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 세 사람의 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끝났다. 3월 1일 오후 3시 마산 석전초등학교 대강에서 개최된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의 교육담론인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꿈꾸며> 출판기념회도 성황을 이루었다. 그는 인사말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3위일체가 돼 경쟁보다는 협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심어주는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여야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시의원, 비례후보 등 정치인들을 비롯해 교육계, 향우회, 동창회, 지역사회 지인, 가족친지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걸 실감하면서 이모저모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교육감 예비후보의 면면을 차분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해 그냥 훓고 지나가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막바지 출판기념회여서 지역언론도 꽤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였다. 내가 현장에서 느낀 점은 그가 꿈꾸는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은 당면한 교육현실의 변화열망임에 다름 아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