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치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단상^^

2014. 3. 30. 08:14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최근 출범한 신당인 새정치연합이 무공천 방침을 천명한데 비하면, 새누리당의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경선방식을 둘러싼 갈등도 예상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한창이다. 정작 유권자들의 체감온도는 낮지만 선거구 조정에 인한 의원수 축소로 후보간 경쟁도 치열하다. 마산의 경우 내서, 양덕, 회원, 월영 지구를 제외하면 야당 후보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 여당 후보의 경쟁율이 6:1에 이른다. 어제 평소 페이스북 친구인 엄대치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청을 받고 가 봤는데, 빗 속에서도 웬만한 지역인사들이 축하차 참석해 줘 놀랄 만하였다. 중앙고 동문인 허성무 새정치연합 경남도당(구 민주당)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해 환영을 받았다. 조용식 경남도상인연합회 회장 외, 이주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해 이기우 창원시장, 이승일 창원시의원 외, 임경숙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외 , 고교동문, 지인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당연히 선관위 직원도 와서 지켜보았다. 이 자리에 친구 부인도 시의원 출마를 해 인사를 나누었다. 항간에 들리는 얘기로는 새누리당의 기초, 광역의원 공천 여하가 지역구 국회의원 손에 달려 있다고 한다. 최근 출범한 신당인 새정치연합(김한길+안철수)이 무공천 방침을 천명한데 비하면, 새누리당의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경선방식을 둘러싼 갈등도 예상된다. 아마 4월 중순경 후보확정까지 봐야 알겠지만 이날 엄대치 예비후보의 개소식 열기는 자못 뜨거웠던 게 사실이다. 거진 다 안면에 받히는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선전을 바라며 간략하게 소감을 포스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