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나침반 발명특허 낸 백대흠 친구^^

2012. 7. 18. 07:38산행기/답사·산행·동문

 

 

 

 

 

 

 

 

 

 

 

 

산악인 백대흠의 한글나침반 발명을 친구로서 축하하고 그의 노력이 빛을 보았으면 좋겠다

 

 

실전독도법의 대가라면 대가인 백대흠 친구(창원 블랙야크 등산장비점 대표)는 한국독도학교(http://cafe.daum.net/krmapschool)를 운영하며 쉬운 독도법 보급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일명 한글나침반 또는 일자나침반이라 불리는 10분만에 독도법 익히기에 맞춤한 말 그대로 한자보다 쉽고 편리한 한글나침반 발명특허를 냈다고 들려주었다. 그의 작업실에 가니 한글나침반 시제품이 완성되었고 좀 멀찍이서(발명품 저작권 보호상) 공들인 작품을 촬영했다. 앞으로 지형도 제작 구상도 밝혀 주었는데 이것은 나침반과 지도를 놓고 실전독도법을 보다 쉽게 익히기 위한 발상에서 나온 방안이었다. 대단한 발명품이지만 대중적으로 보급하려면 제품을 생산해야 되는 일이 남아 있는데 그 일을 맡아줄 업체가 문제라는 고민(?)도 털어놓았다. 등산인구가 2천만명에 이른 한국사회에서 산행시 나침반, 지도를 활용할 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면 정말 소중한 발명품이 아닐 수 없었다. 산악인 백대흠의 한글나침반 발명을 친구로서 축하하고 그의 노력이 빛을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