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아트센터 원로화가 및 현장작가 초대전에서^^

2008. 12. 5. 03:55지역 문화행사 소식/그림이좋아

 

 

 

 

 

 

 

 

 

 

 

 

 

 

 

 

 

 

12월 4일 오후 6시, 마산 3.15 아트센터 미술전시관에서 <원로화가 초대전>과 <현장을 찾는 작가전>이 동시에 그 막을 올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기획된 행사인지라 이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인적으로는 조현계 수채화 화백의 원로화가 초대전과 현장작가 부스전을 축하해 주러 간 길이었다. 동서화랑 송인식 관장, 김형규 회장, 강우석 전도의원, 최형종 총무를 만나 차분히 작품을 감상하였다. 동문모임 회원 중에 화가가 있어 소중한 예술작품을 만나는 기쁨을 누린 것이다. 조화백과 함께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1부 행사/ <원로화가 초대전 개막식>은 저마다 감회에 젖어 뜨거운 환영의 박수로 시작되었다. 화폭에 예술혼을 담아 한길을 걸어온 우리 지역 원로화단의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교때 미술선생님도 만났고 선배격인 3.15 아트센터 관장님도 만나뵙게 돼 반가웠다. 전시 작품은 실로 다양했는데 아늑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그림에 눈길이 많이 갔다. 곧 이어 아래층으로 이동해 2부 행사/ <현장을 찾는 작가전 개막식>을 모두 축하해 주었다. 구상 추상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죽 둘러보았다. 원로전에 비해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흥미진진했다. 행사가 끝날 때쯤 김회장이 작품 한 점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