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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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산에 봄은 다시 오건만
이 강산에 봄은 다시 오건만 흰눈 속에 솟은 빨간 열매 시절이 바뀌어도 간직할 첫마음인 양 오래 눈길 주어라 여기는 눈구경 못한 채 내일이면 3.1절인가 토착왜구들 청산하지 못한 이 나라 미통당도 신천지도 태극기부대도 아베처럼 사죄는 커녕 코로나 사태에도 적폐놀음 날뛰는가 날..
2020.02.29 -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에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에서 짧았던 젊은 교사시절 완도 신지도에서 일제때 강제징용 갔다가 살아 돌아온 황씨를 만났던 추억이 새록새록하여라 막걸리에 북장단 치며 춘향가를 불러제끼던 농사꾼 학부모의 아득한 세월을 어찌 짐작하리오만 저 귀국선 우키시마호를 폭침시킨 만행을 훗..
2017.03.04 -
새벽길에서 시작하는 하루
새벽길에서 시작하는 하루 목이 말라 잠이 깬 새벽녁 달은 반쪽이고 꽃샘추위가 얼굴을 스친다 엊그제 3.1절은 일제 만행도 한반도 전쟁위기도 하나 풀린 게 없다 3기 진보당 출범식이 민중의 꿈을 이룰 희망이라면 희망이다 나에게는 산길을 갈 때처럼 자유로운 시간 지나온 어제의 삶을..
2013.03.03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건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건만 3.1절 마음이 무겁다 사죄없는 일제와 기어이 한민족 씨를 말리려는 미국에게 평화와 통일을 어찌 내맡길 수 있으랴 내 사랑 한반도를 부강한 강산으로 일굴 우리 겨레의 꿈을 그 누가 짓밟았던가 오늘도 미7함대가 동해바다 어디쯤에 전쟁의 불씨를 지피려 덤..
2012.03.01 -
순국선열에 바치는 내 마음
순국선열에 바치는 내 마음 경술국치 101년 3.1절 내 사는 이 땅 친일청산도 못한 부끄러운 나라구나 꽃다운 청춘을 짓밟은 일제 침략자는 위안부 할머니에게 근로정신대에게 명예회복을 거부했다 한일협정 밀어부친 독재자 박정희 대일청구권을 끝낸 후 피눈물 세월 얼마냐 미군정 이래 친일잔재 오..
2011.03.02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 촉구 89주년 3.1절 기념대회^^
2008년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창원 용지공원 경남항일기념탑 앞에서 89주년 3.1절 기념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마창진시민모임 주최로 지역별 할머니들을 모시고 이날을 기렸다. 새 정부 출범 후 갖는 첫 3.1절 행사로서 실용정부의 과거사 불문 운운하는 몰역..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