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에 바치는 내 마음

2011. 3. 2. 04:32시에게 말을 걸다/좋은 인연· 시 발표

 

 

 

 

 

순국선열에 바치는 내 마음

 

 

경술국치 101년 3.1절

내 사는 이 땅

친일청산도 못한

부끄러운 나라구나

 

꽃다운 청춘을 짓밟은

일제 침략자는

위안부 할머니에게

근로정신대에게

명예회복을 거부했다

 

한일협정 밀어부친

독재자 박정희

대일청구권을 끝낸 후

피눈물 세월 얼마냐

 

미군정 이래 친일잔재

오늘까지 남아

고향의 봄

가고파 선구자

욕된 노래를 부르나

 

백범선생이 원한 나라

자주독립 그날은

아직도 멀고

순국선열 눈물쏟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