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또 다른 희망을 꿈꾸며

2011. 1. 20. 06:18시에게 말을 걸다/좋은 인연· 시 발표

 

 

 

 

새해 또 다른 희망을 꿈꾸며

 

 

경남겨레하나 정기총회

신묘년 첫 화두는

뭐니 해도 평화였다

 

북녘 푸른숲 가꾸기에

남녀노소 회원들

5천원 1만원 모아서

동포애를 떨친 지 4년째

 

거꾸로 가는 남북교류를

오직 통일 열망으로

바로 세우려 뛰었거늘

 

연평도 포격 터지던 날

금강산 관광길도

개성공단길도 막히고

전쟁의 먹구름 밀려왔다

 

통일딸기도 얼어붙고

통일쌀 지원도 안돼

분단 장벽 높아만 가니

 

경남겨레하나 심기일전해

통일의 물꼬 트자고

민간교류에 더욱 힘쓸

5대사업 방향을 정했다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을

6.15 공동선언 정신을

지켜갈 희망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