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마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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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축제에 띄우는 내 마음 하나
아구축제에 띄우는 내 마음 하나 항구도시 마산에 가면 아구가 있다 1960년 뱃사람이 잡아온 못생긴 아구를 술 안주로 요리해 내놓았던 아구찜이 일미라 해마다 아구데이가 오면 상인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아구축제를 여니 얼쑤 좋다 문화관광 음식 테마거리 오동동 아구찜거리 신명났구나 코로나 3년 고생 끝에 모처럼 축제분위기였어라 3고시대 체감경기는 힘들어도 오늘만큼은 기를 살리고 상권도 활성화시켜 보리라 풍물소리와 함께 막을 올렸네 누구보다 상권을 실감할 김상수 오동동상인연합회 회장 개회사를 듣고 있자니 중소상인들이 발벗고 나서서 아구축제를 연 그 심정이 꼭 상권회복 내 마음 같더라 향토음식 한 가지가 우리 고장의 맛을 널리 알려내고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다면 민주성지 마산은 더욱 빛나리 아구찜이 좋아 노래..
2023.05.13 -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공존의 미학> 화가 6인 초대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예술혼을 불사르는 중견화가들의 작품을 내면 깊숙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획초대전 화가의 그림이란 자연과 사회에 대한 교감이자 공존의 지혜를 형상화한 예술작품이다.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3월 20일~ 31일 전시되는 <공존의 미학>을 테마로 한 기획초대..
2018.03.21 -
국화와 바다가 왜 엇박자일까
국화와 바다가 왜 엇박자일까 손시린 날에 국화축제장 셔틀버스를 타고 마산항 제1부두가로 갔더니 사람들도 많더라만 한바퀴 죽 둘러보면서 난 바다를 응시했네 오래 된 항구도시 마산 가고파의 고향이 맞는지 씁쓸해지더라 국화꽃에 반할 만큼 우리고장을 살릴 길이 뭐 없을까 한번쯤..
2016.10.31 -
열세번째 새물맞이 굿 신명났소^^
새물맞이 굿은 '상생 굿으로 생명의 바다로' 만들자는 취지로 해마다 마산 어시장, 오동동, 창동 일원에서 열리는 기원굿이다 2012 마산만살리기 열세번째 "새물맞이 굿"이 민예총 마산지부 주최로 5월 26일 저녁 6시 30분~9시 45분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신명난 굿판 한마당으로 펼쳐..
2012.05.27 -
제4회 아구데이 축제 아구찜이 좋아^^
아구찜이 좋아 김산 | 남도기행 술 한 잔이 생각나면 나는 아구찜이 좋아 오늘 같이 비가 오면 나는 아구찜이 좋아 시집 간 여자 친구 떠오를 때면 눈물 나도록 매운 아구찜이 좋아 푸른 바다도 울컥 아구찜도 울컥 바다로 떠난 배가 돌아오듯 그녀가 돌아오면 좋겠어 하지만 이젠 늦었어 ..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