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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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 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나는 저 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장맛비가 내리는 7월 나리꽃이 피었구나 민족의 산 지리산 산길에서 만난 고운 그 꽃을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자를 주보성인으로 모신 상남성당에서 요셉상과 함께 보았네 이제 다음 주면 레지오 입단식이고 내가 천주교를 찾았던 그날의 첫마음을 품고 ..
2014.07.08 -
혜화동에 승리의 북소리 울리기를
혜화동에 승리의 북소리 울리기를 장맛비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날 누군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라 지워지지 않는 자욱처럼 내 눈에 밟히는 얼굴들 떠오르거니 오랫동안 우린 잊고 지냈다 혜화동 성당 종탑 위에 사람이 재능교육 여성노동자가 133일째! 해고자 원직복직을 단체협약 체결을 ..
2013.06.18 -
마산겨레하나 잊지 못할 빗 속의 통일찻집^^
그러니까 7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10시,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마산본부 주최로 진행된 <제2회 쌀재텃밭 통일찻집>은 장맛비 속에서도 통일열기로 뜨거웠다. 마산 만날고개 위 쌀재고개 임마농장 너른 터에 무대와 천막을 설치하고 각종 차류와 식사류를 들며,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남북강산푸..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