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자(5)
-
들불대동제에 깃든 내 마음
http://kn.nodong.org/files/thumbnails/234/325/450x630.crop.jpg 들불대동제에 깃든 내 마음 은행잎이 물들어 갈 즈음 우리 고장 마산 국화축제도 좋지만 수출자유지역 창원공단 노동자들의 도시에서 단결 투쟁의 깃발 휘날린 저 마창노련 시절 들불대동제에 가 보자 87년 7.8.9 대투쟁 전노협 민주노총까..
2018.10.26 -
그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그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정권이 바뀌는 그날 난 확신해 판결이 뒤집어진다는 것 진보당 해산 국회의원직 박탈 헌재는 정적을 친 거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저지른 폭정을 쏙 빼닮은 독재야 내일 이 땅에서 권력에 굴종한 사법부를 바로잡을 때가 반드시 오리라는 것을 난 믿고 말고..
2016.04.28 -
마산 창동 4.16 1주기 촛불행진^^
촛불을 든 시민 학생들의 요구가 큼지막히 쓰여진 샛노란 펼침막과 고등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이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4월 16일! 저녁 7시 시민모임 주최로 마산 창동 사거리 -코아 앞 - 아고라광장 코스로 희생자 추모와 분노의 촛불행진이 펼쳐졌고, 창동예..
2015.04.17 -
부르다가 내가 죽을 그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그 이름이여 다들 깊이 잠들었는가 저 귀뚜라미는 밤새 울어 쌓는데 한순간 들려오기를 내란음모 조작 국정원 규탄 소리같구나 SNS를 달군 핫이슈가 한밤중에도 뜨네 가을의 시작이거늘 정치권력이란 유신독재를 꿈꾸는가 돌아갈 수 없지 풀벌레조차 아우성치듯 하..
2013.09.01 -
인연은 추억의 노래처럼
인연은 추억의 노래처럼 여름 두 달을 건너뛰고 선선한 가을밤에 우리들은 모였구나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들 오늘 다시 만났어도 우정은 변함없어라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 어시장 복국집에서 한잔 술 함께 드는가 머리칼 희끗해졌어도 옛 노래인 편지를 노래방에서 부르며 70년대 추억..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