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회(3)
-
태풍 매미 희생자 8주기 추모제에서;;;
태풍 매미 희생자 유족회와 추모장학사업회 관계자들 그리고 시민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8주기 추모제를 치루고 남들은 추석 명절이라 가족 친지와 함께 어울려 덕담을 나누고 있을 때, 태풍 매미 희생자 유족회와 추모장학사업회 관계자들 그리고 시민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8주기 추모제를 치루고 있었다. 어느새 8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꽃다운 자식을 잃은 부모의 가슴에 맺힌 한은 풀리지 않았고 참석한 시민들의 눈시울도 뜨거웠다. 돌이켜 보면 마산의 방재시설 미비와 안이한 대처가 몰고온 참사로서 무려 18명의 희생자를 내었다. 그날 마산 해안가 일원 시가지는 온통 물에 잠겼고 바람도 거셌으며, 사라호 태풍을 능가하는 초대형 태풍으로 인적 물적 피해는 엄청났다. "지금 마산은 바다매립을 많이 했는데, 방재시설은 돼..
2011.09.13 -
3.15의거기념사업회 2011년 정기총회 이모저모^^
(사)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백한기)가 2011년 정기총회를 1월 27일 오후 6시 30분 마산 웨딩그랜덤에서 개최하였다.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마산 3.15의거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올해 사업계획에 관심을 갖고 참석케 되었다. 비록 예산은 축소되었지만 연례행사는 그대로 진행하고 민주주의전당 마산 유치 ..
2011.01.28 -
작은 연못 영화 속에서
작은 연못 영화 속에서 미군, 그들에게 피난민은 수상한 사람들이었다 쏴 죽이고 폭격해 죽였다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봇짐을 이고 들고 염소 끌고 아이들 손 잡고 피난길에 올랐던 흰옷의 한국 사람들 민간인들이 원통히 학살당했다 그 해 살아남은 이들 맺힌 한들은 여지껏 풀리지 않았다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