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학살(7)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7주기 제1회 경상남도 합동추모제에서^^
머리 희끗한 유족들의 한을 무엇으로 풀 수 있겠는가? 이는 진실규명, 명예회복, 국가배상 특별법 제정으로 가능하다 5.9 촛불대선을 앞둔 4월 20일 오후 1시~4시 마산운동장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 민간인학살 경상남도 유족회(회장 노치수) 합동추모제는 자못 의미심장하였다. 67년만의..
2017.04.20 -
천주교 마산교구 정평위 <레드툼> 다큐영화 상영^^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학살 피해자 유족들의 재심재판이 속속 승소하고 있는 가운데 상영회가 열려 천주교 마산교구 정평위(위원장 박철현 신부)가 12월 5일 저녁 교구청 강당에서 <레드툼> 다큐영화(구자환 감독)를 상영하였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을 다룬 ..
2014.12.07 -
<레드 툼> 상영회^^
<레드 툼>은 구자환 감독이 10년간 자비로 공들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여서 더욱 값지게 다가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의 사례 중 하나인 보도연맹 사건을 다룬 <레드 툼>(구자환 감독) 다큐영화 상영회가 1월 17일 저녁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상영..
2014.01.18 -
민간인학살 창원지역 6차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이제라도 특별법 제정으로 진상규명, 피해배상을 하고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창원지역 6차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어제 마산교구청 강당에서 흐느낌 속에 치뤄졌다. 전후 63년이 흘렀지만 당시 미군, 국군, 경찰, 치안대 등..
2013.07.07 -
작은 연못 영화 속에서
작은 연못 영화 속에서 미군, 그들에게 피난민은 수상한 사람들이었다 쏴 죽이고 폭격해 죽였다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봇짐을 이고 들고 염소 끌고 아이들 손 잡고 피난길에 올랐던 흰옷의 한국 사람들 민간인들이 원통히 학살당했다 그 해 살아남은 이들 맺힌 한들은 여지껏 풀리지 않았다
2010.09.01 -
서러운 넋이 되어 슬피우는 님들이여
서러운 넋이 되어 슬피우는 님들이여 아 뉘라서 통한의 아픔을 알아주랴 우리 국군이 경찰이 우방이라 믿었던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한국전쟁 전후 끔찍한 역사를 59년 세월이 속절없이 흘러갔건만 위령패도 위령비도 없이 부모 형제들 영전에 무릎꿇고 절올리며 통곡한 마산의 합동위령제여 피눈물..
2009.10.18 -
태백산맥을 또다시 읽으며
태백산맥을 또다시 읽으며 해방의 환호성도 잠시뿐 분단으로 전쟁으로 참화를 겪은 이 산하여 산줄기들 핏빛으로 물든 세월은 멀리 갔어도 그때 그 사람들 못 잊네 저 지리산 덕유산 태백산 어느 골짜기에서 숨진 빨치산의 넋들 거둘지니 또 학살당한 숱한 양민들 원혼은 아직도 떠돌고 유족들은 피..
200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