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재텃밭(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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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재고개 임마농원에 가면 볼수록 새로워서 좋다네^^
오늘 또 우연찮게 연락이 닿아서 김양수 경남서각회 회장 작업실을 방문하고 난 뒤, 정겨운 쌀재고개를 임마선생과 함께 들르게 되었다. 임마농원 지킴이 검정개 두리네 밥도 주고 약수도 뜰 겸 해서 오후에 꼭꼭 찾는 모양이었다. 쌀재텃밭엔 마침 겨레하나 마산의 회원 두 사람이 와서 텃밭에 물도 ..
2008.10.07 -
쌀재고개 낙남정맥 등산로를 함께 만들면서^^
그러니까 어제 아침 임마님의 전화를 받고 함께 쌀재고개 임마농원엘 갔다. 낙남정맥 등산로를 만드는 작업을 거들기 위해서였다. 쌀재고개-대곡산 구간이었는데 두번째 작업이라 한결 수월했다. 밤나무숲은 산림욕도 좋지만 밤이 지천으로 깔려 있었다. 흙을 파 계단을 만들면서 떨어진 알밤들을 줍..
2008.09.26 -
마산 쌀재고개 임마농원 볼수록 정감이 가네요^^
낮에 임마선생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사연인즉 쌀재고개 등산로를 내는데 같이 일 좀 하자는 거였다. 평소 가 보고 싶던 차에 마침 잘됐다 싶어 흔쾌히 승락했다. 무학여고 지하도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잠시 틈을 내서 서각 장승 공방을 운영하는 김양수선생을 오랫만에 학교로 찾아가 뵈었다. ..
2008.09.23 -
쌀재텃밭도 무자년 만날제도 나에게는 소중한 만남이었다^^
추석 다음날 마산역에서 황영일 테너가수를 만나 무자년 만날제 행사에 동행하게 되었다. 만날고개 입구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아는 분들을 만나는 반가움을 누렸다. 역시 상봉의 만날재였다. 안내데스크에서 팜플렛을 구하고 둘러보다, 개막행사에 참석하고 주막에서 담소를 나누는 지역의 국회의..
2008.09.16 -
고갯길 넘어 겨레사랑 밤길걷기
고갯길 넘어 겨레사랑 밤길걷기 쌀재고개 밤길을 홀로 걸었네 경남겨레하나 마산에서 연 통일찻집 행사가 다 끝난 뒤 감천 달빛은 살갑게 떠올랐고 길섶엔 풀벌레소리 고운데 아버지와 함께 넘던 옛 길을 추억을 보듬고 호젓이 가는가 임마농원 쌀재텃밭 너른 터엔 푸른숲운동 펼치는 마음들 통일노..
2008.08.10 -
경남겨레하나 마산 쌀재고개 통일찻집 기대 이상이었다^^
김산가수 서울에서 평양까지 노래를 열창하면서 쌀재고개 통일찻집은 흥겨워..^^ 마산 만날고개를 넘어 쌀재고개에 가면 임종만님이 애써 일군 삶의 터전을 만나게 된다. 아담한 집과 쌀재텃밭이 감천골 달빛과 잘 어울려 정말 아름답다. 8월 9일 주말 저녁 이곳 쌀재고개 너른 터에서 우리겨레 푸른숲..
20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