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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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종거리에서 새해를 열고
불종거리에서 새해를 열고 길 위에서 새날을 맞다 불종거리 타종식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삶의 자리에서 경자년 새해가 찾아왔다 산도 바다도 아닌 한파 닥친 길거리에서 떡국 한그릇 먹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나누는 오동동 제야의 종소리에 실려 격동의 한해가 가고 새로운 ..
2020.01.01 -
한 해를 보내는 내 마음은
한 해를 보내는 내 마음은 길 위에서 달이 지네 내일은 무술년 새해 새날이 밝아올테지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는 민중들 생활의 길 위에 소망의 촛불을 밝히고 송구영신 타종소리와 함께 전환기의 또 한 해를 맞이하려는가 지난 해는 모두가 촛불이었어라 타올랐던 민심은 승리하였고 ..
2017.12.31 -
새해맞이 타종식, 안녕대자보, 시와 자작나무 ^^
오동동 문화의 거리는 연례행사인 불종거리 '새해맞이 타종식'을 보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는데 어젯밤 내 고향 마산의 오동동 창동 거리에서 새해맞이 타종식, 안녕대자보, 시와 자작나무 3가지 풍경을 접했다. 가는 해를 아쉬워하는 듯 시내 중심가는 시민들이 많이 나왔다. 오동동 문화..
201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