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4)
-
불종거리에서 새해를 열고
불종거리에서 새해를 열고 길 위에서 새날을 맞다 불종거리 타종식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삶의 자리에서 경자년 새해가 찾아왔다 산도 바다도 아닌 한파 닥친 길거리에서 떡국 한그릇 먹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나누는 오동동 제야의 종소리에 실려 격동의 한해가 가고 새로운 ..
2020.01.01 -
새해에 띄우는 나의 소망 하나
새해에 띄우는 나의 소망 하나 오늘은 겨울비가 내렸지 저 갈색잎을 보면 왠지 최전방이 생각나 철조망을 앞에 두고 초병을 섰던 내 젊은 날이 떠올라 그때로부터 36년이 흘렀어도 실전대비 훈련이 새해 벽두부터 계속된다지 국지전도 전면전도 한겨레는 원하지 않건만 남북산야에 흐르..
2014.01.08 -
새해맞이 두 개의 풍경^^
경인년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기 위해 1월 1일 0시~ 오전 6시 <불종거리 타종식과 팔용산 해돋이>에 참가하였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31일 밤 10시부터 모이기 시작한 시민들은 노래자랑, 각설이공연 등 문화행사를 즐기며 손에 손에 소망의 촛불을 들고 희망타종식에 함께 하였다. 새날을 알리며..
2010.01.03 -
새해 분노의 태양은 떠오르고
새해 분노의 태양은 떠오르고 2010년 첫 해돋이를 보면서 이내 가슴에 태양처럼 타오른 소망은 무엇이었나 개악 노동법도 4대강 예산도 날치기로 밀어부쳤던 MB정권에 분노가 치솟았네 팔용산 정상에 올랐던 새 해 온누리를 두루 비추며 포효한 호랑이의 외침이여 살아도 사람답게 살고 싶은 작은 바램..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