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5)
-
엄마의 눈물은 언제나 멈출까요
엄마의 눈물은 언제나 멈출까요 얼마 전 발달장애인 일가족이생활고와 장애를 비관목숨을 끊었단 소식을 듣고그런가 보다 넘어갔어라 어제는 폭염 속 아스팔트에서오체투지 시위 행진을펼치는 장애인연대 부모들사진이 뉴스에 실렸다또 그런가 보다 넘어갔어라 살면서 무심히 지나치는 일들죽음도 참사도 무감각해진서글픈 땅이 무서워라우리는 왜 이들을 외면하는가 발달장애 차별을 멈춰 목소리도귀막고 복지예산도 삭감돌봄도 가족 지원도 없는 국가3년 이내 59.8% 가족이자살한다는 통계 충격이어라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그들되풀이되는 억울한 죽음나와 내 가족의 죽음이 아닐런지바꿔 생각해 보면 어떨까 또 다른 비극을 사회적 참사를막기 위하여 우리는"발달" "장애" "참사" "멈춰"구호를 함께 외치며오체투지 행진을 응원할 일이다
2024.06.21 -
함께 살 권리를 빼앗지 말라
함께 살 권리를 빼앗지 말라 장애를 달고 산다는 것 뉘라서 아픔을 알까 한데 어울려 다니는 일도 직장 회식 술 한잔도 우리 마음 같지 못하지 돌보아 주는 사람 없다면 외출인들 자유로울까 전장연 이동권 시위 오죽하면 지하철 안에서 거리에서 몸부림칠까 어느 누구나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될 수 있는 불안한 사회 아니던가 최소한 권리보장도 일자리도 복지예산도 그리 인색하단 말인가 아파보니까 알겠더라 장애를 당해 보면 돌봄 손길이 왜 절실한지 새삼 실감케 되거늘 비정규직 차별철폐처럼 장애인 차별하는 단절의 벽들을 허물라 함께 살자는 외침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라
2022.07.14 -
나무가 튼튼해야 숲이 건강하다
나무가 튼튼해야 숲이 건강하다 마창진통합 창원시 1주년 과연 기념할 만한가 풀뿌리민주주의 훼손한 독선행정은 어찌 할꼬 균형발전 약속한 초심은 어디로 내뺐는지 마산 창원 진해 모두 삐꺽거리는 통합일세 개발주의 전시행정일랑 떨쳐버리고 민의를 수렴해 좀 잘했더라면 110만 화합 됐을텐데 복..
2011.07.07 -
낙동강의 분노 낙동강의 사랑^^
MB정권의 4대강 삽질은 급기야 경남도의 낙동강 사업 강제회수란 폭거를 자행하였다. 이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를 탄압하는 민주주의 파괴 지방자치 말살 책동이다. 6.2 지방선거 이후 지방공동정부를 구성한 경남도, 야당,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탄압에 다름 아니..
2010.11.21 -
겨울이 와도 우리는 다시 모였다
겨울이 와도 우리는 다시 모였다 그래 우리는 외치고 노래불렀지 MB는 아니야! 주말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오랫만에 마산시민 문화제를 열고 MB는 아니야! 한목소리로 쓴소리를 뱉었지 풍물패 가락에 장단 맞추고 4대강 퍼포먼스 펼치면서 MB는 아니야! 팍팍한 가슴에 새겼지 언론악법 날치기를 규탄..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