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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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산행길에서 들며나며
늦깎이 산행길에서 들며나며 주말 도심 속의 산 팔용산을 올라보니 사람들도 많고 낮지만 소중한 존재였댔어 정인사 뒷길로 해서 한 발씩 내딛으며 정상까지 가니 한 눈에 들어온 풍경들이여 마산만도 공단도 내 품 안에 안겨와 얼굴 파묻었거늘 왜 이제사 찾아갔단 말인가 수원지 길에서 아는 이 만..
2009.09.27 -
봉화산 오솔길이 고단한 심신을 편안케 하다^^
밤늦도록 웹작업을 하다 정말 모처럼 산행길에 올랐다. 무학산 줄기 봉화산으로 접어들어 오솔길을 쉬엄쉬엄 걸었다. 아침햇살에 반짝거리는 풀잎의 이슬을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꼈다. 길섶의 풀꽃 하나 눈여겨 보니 곱게도 피었다. 작디작은 뱀딸기도 끈질기게 핀 질경이도 길손의 벗처럼 정겨웠다..
2008.09.11 -
2008 합포만 여름축제 개막행사를 보고 느낀 점^^
마산만 바닷가에 위치한 마산음악관 야외무대에서 8월 8일 저녁 <2008 합포만 여름축제> 개막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본래 바다축제로 시작돼 올해는 구복예술촌과 마산음악관 두 곳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다. 항구도시 마산의 특성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작년 이맘때 구복예술촌 바닷가..
200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