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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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하느님은 어디에
우리시대의 하느님은 어디에 눈발이라도 날릴 것같은 스산한 일요일 밤 그리스도 왕 대축일인 교회력으로 해넘이 주일 저녁 미사에서 신부님 강론이 온전한 믿음이 신앙이라는 나로선 충격적인 확신을 들려주었다 삶을 위로받기 위해서 복을 빌기 위해서 어중간히 믿고 성당에 올 것이 ..
2018.11.26 -
성염 교수의 <교회와 사회교리> 특강^^
사회교리는 실상 가톨릭의 핵심 교리에 다름 아니었고, 정치 사회 경제 등 시대의 과제와 무관치 않은 신앙인의 생활자세이기도 하느님의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사제들과 신자들의 노력이 뜨겁다. 5월 27일 오후 7시 천주교 마산교구청 강당에서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열린 성염 교수(..
2015.05.28 -
비내리는 봉화산 자락 석전동에서
비내리는 봉화산 자락 석전동에서 가을장마 호우가 쏟아지던 어제 석전동 방 안에서 두 사람 눈의 대화를 나누다가 명자꽃이 불쑥 하는 말인즉 "부모 제사도 챙겨야 하고 추석도 다가오는데 당신은 걱정도 안돼요?" 라며 살림살이 얘기를 던진다 난 가톨릭 신앙으로 공동체마을이 가능하..
2014.08.19 -
설명절 상남성당 위령미사 은총이다^^
조상제사 순서에선 절하고 분향하며 조상의 은덕을 기렸다 위령미사란 걸 봤다. 설명절에 상남성당에서 조상제사를 함께 모신 셈이다. 오래 건너뛴 제사를 이렇게 챙기게 되니 다행스럽다. 새해 "복" 많이 받으이소, 새해 "건강"하이소 덕담을 가톨릭식으로 풀어내자면 하느님의 "은총"을..
2014.01.31 -
내게도 신앙이 필요해질 때
내게도 신앙이 필요해질 때 요즘 일요일을 챙긴다 산행길을 떠나듯 이른 아침에 일어나 성당에서 교리도 미사도 참석해 어울린다 견진성사를 치룬 날 주교의 인사말씀이 신자들에게 거룩하신 분들이라고 축복을 해 주었다 초대천주교 평등사상이다 비신자의 말을 빗대어 실천하라는 설..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