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땅 여기에 사람이 있다
2024. 12. 29. 06:34ㆍ<사람 사이에도 꽃이 핀다>
언 땅 여기에 사람이 있다
푸른뱀 해 달력이 귀하네
인쇄비도 다 올랐으니
세밑 나눔도 인색하구나
살아남기 위하여 빈곤철폐
가능하다 달력 한장
내 맘에 쏙 드는 해넘이
새해는 더 어려워질 텐데
시민사회 예산도 깎여
맨몸으로 부딪치라는가
겨울 속의 탄핵의 봄이여
촛불항쟁 시국미사
투쟁은 나의 힘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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