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왜 이렇게 됐을까요

2024. 5. 28. 04:05<우리 가는 길 험난해도>

 
우리 아들이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하늘나라로 간 훈련병 엄마가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고통 속에 장례를 치르며
심정을 토로한 한마디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죽어야 했는지
왜 쉬쉬하기만 했는지
국군통수권자 국방부장관은
대체 무얼 하고 있는지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
요즘 밤잠 못자겠습니다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전쟁때도 아니고
훈련받다가 목숨을 잃다니
기가 막힌 어이없는 일입니다
젊은 날 추억이라던
그 병영생활이 악몽이었네요
이 억울한 죽음 앞에서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요
영전에 국화꽃 한송이 바치며
술 한잔 따르고 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