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진보의 한길에 서서
2024. 2. 6. 16:18ㆍ<산다는 것 정말 많이 춥네요>
따뜻한 진보의 한길에 서서
설 명절이 가까워 오니
출근길 인사도 받는구나
"용의 해엔 특검수용"
진보당 플랑카드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
제 자리에 꼭 있어야 할
그 사람이 없다는
슬픈 현실 앞에서
잠시 눈감고 그려보아라
안타까이 우리 곁을 떠나간
따뜻한 진보의 얼굴들
몫까지 함께 싸워야 할
4월 총선 선거투쟁
검찰독재 국정농단을
심판하는 날이다
노동자 서민들 귀성길에
띄워 보낼 내 마음도
저 손짓과 같거늘
길이 끝나는 그곳에서
절망의 벽을 깨뜨려
길이 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린 희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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