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복동 할머니 오동동 시민분향소에서^^

2019. 1. 31. 07:57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이날 인상깊었던 추모장면은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해 헌화하고 절올리며 할머니에게 쪽지를 남겼다는 것



일본군 '위안부' 란 일제 전쟁범죄를 전 세계에 알린 고 김복동 할머니의 용기있는 삶과 평화 인권 활동을 기리는 시민, 학생, 노동자의 추모행렬이 이곳 마산 오동동 소녀상 앞 시민분향소에도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 설치 둘째날에는 각 정당, 시민사회단체, 교육감 등 조화가 놓여졌고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민중당 손석형, 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가 할머니의 영전에 애도를 표하였다. 이날 인상깊었던 추모장면은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해 헌화하고 절올리며 할머니에게 쪽지를 남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류조환 본부장 등 노동자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모임 관계자들을 위로하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