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제대회 일본은 사죄하라^^

2019. 7. 26. 06:58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마산 오동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홀로아리랑"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참 고맙고 장하다. 한국 대만 필리핀 미국 국제청소년들이 마산 오동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홀로아리랑"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NO! 아베" 반일운동이 불매운동, 촛불집회와 함께 거세게 불붙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인상깊었다. 인권자주평화다짐비인 소녀상 할머니도 이날만큼은 외롭지 않았을 것이다. 일제의 전쟁범죄는 일본군 '위안부'란 여성인권 유린 측면에서도 전세계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마창진시민모임 이경희 대표, 김경영 도의원 등 75명의 참가자들은 다름아닌 평화나비였다. 성당 저녁미사 레지오에  참석하느라 잠깐 사진 몇 컷만 찍고 자리를 떴지만, 평화의 소녀상에 맺힌 피눈물 한을 어루만져 준 국제청소년들의 "일본은 사죄하라"는 외침은 시민들의 가슴 속에 메아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