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오동동 밤거리가 휘청거린다

2018. 7. 2. 22:488부· 작은 것에도 눈길을




창동 오동동 밤거리가 휘청거린다



태풍전야 문화광장이 텅 빘다

창동의 밤거리도

오동동 술집거리도

길거리장사도

평소보다 한산한 풍경이다

기상청 언론 보도가 

원망스럽다는 탄식이 터져나오고

어시장 장어구이거리도

찾는 이가 드물다는 소식이다

마산의 상권 침체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지방권력이 바뀌고

민생 경제를 어떻게 살릴까

상인 공무원 지방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힘을 모아야 할 판이다

빗 속의 마산 창동 유세를

취재한 블로거로서

하나같이 경제를 살리겠다던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을

이룰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밤 타는 마음을 달래 본다

더불어삶을 위하여

풍전야 밤거리에 서서

소감 한마디를 올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