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촛불혁명과 평화의 창 전> 개막식^^

2018. 4. 20. 16:05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그날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그림, 조각을 통해 새롭게 느꼈으면


민족미술인협회 화가들의 <촛불혁명과 평화의 창 전> 마산 전시회 개막식이 4월 19일 오후 6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려 실로 뜻깊었다.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 촛불혁명을 테마로 한 민미협 화가 1백여명의 작품 하나 하나는 눈물이었고 감동이었다. 서울, 광주, 부산, 마산 순회전시차 시민들에게 열린 전시회가 4월 24일까지 계속된다니 그날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그림, 조각을 통해 새롭게 느꼈으면 좋겠다. 이날 오프닝에는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 인사, 경남도 공무원, 경남민예총, 민미협 회원들, 시민들 등이 참석해 작품들을 죽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4월 현주소를 돌아보고 촛불혁명 정신과 평화통일의 열망을 되새겼다. 블랙리스트로 탄압받았던 문화예술인들의 표현의 자유와 시대정신이 오롯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대할 때, 유다른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는 것은 1700만 촛불의 기억이 되살아오기 때문일 터이다. 너무나 고맙고 장하다는 찬사를 보내고 싶은 민미협 전국순회 마산 전시회를 놓치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