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거리에서 평화를 빕니다
2017. 12. 24. 19:38ㆍ5부· 못다 이룬 꿈
창동 거리에서 평화를 빕니다
성탄전야 거리에 인파는
넘실거리며 흐르고
성당 교회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려 불밝혔어라
이날만큼만은 성전 안이든
밖이든 한마음이니
아기예수가 낮은 곳으로
임한 뜻을 돌아보아라
종교개혁 500주년 오늘
금관의 예수는
분단 탄압 차별 가난 때문에
고통받는 민중들에게
참다운 민주주의와 평화를
자주통일의 희망을
성령과 메세지를 통하여
힘들을 주면 좋겠네
창동 오동동 빛의 거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성탄절을 맞는 이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건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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