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을 독도처럼
2017. 12. 28. 22:21ㆍ5부· 못다 이룬 꿈
평화의 소녀상을 독도처럼
저 다까끼 마사오 박정희
독재자의 딸 박근혜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가
결국 속임수였다는구나
굴욕적인 이면합의가
할머니들의 한을
더욱 사무치게 했을 뿐
사죄도 배상도
전범 일제의 술책이었어라
어디 그뿐이던가
개성공단 전면폐쇄도
절차없이 저질렀다는구나
국정농단에 놀아난
조선의 누이 명예회복을
이제는 올바르게
이루어야 할 때이어라
"12.28 합의 무효화하고
10억엔 돌려주라"는
분노의 외침은
과거사 적폐청산이리니
겨울 한파를 꿋꿋이 버티며
오늘도 눈 부릅뜬
저기 평화의 소녀상을
다시는 넘보지 못하도록
독도처럼 지켜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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