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9. 00:51ㆍ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노동자 서민이 제 권리를 누리는 평등한 민주사회는 자주 평화 통일의 길에 있다
민중의 "직접정치" 실현을 위한 진보대통합정당인 민중당 경남도당 창원시위원회가 11월 28일 저녁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4층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당원총회 및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민중이다'는 문구가 가슴을 뛰게 만드는 전환의 시대에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중소상공인 등 역사의 주인인 민중들이 보스정치 명망가정치를 거부하고 자주 평화 통일을 지향하며,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하고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지역위원회를 속속 출범시키고 있어 화제이다. 당원총회 안건 표결로 손석형 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은 마산 창원 진해 각 구역별로 강영희, 김동석, 박쌍순, 송철원, 윤현권, 이선이, 이종대, 정문진 당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뜨거운 환호성이 일었다. 그리고 대북공연에 이어 출범식이 거행되었는데 손석형 창원시위원장은 대회사에서 "99% 민중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그날을 위하여 진보대통합 실현에 앞장설 것이며, 노동자 서민이 제 권리를 누리는 평등한 민주사회는 자주 평화 통일의 길에 있다"고 역설하며 "6천 당원의 결집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영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김해시위원회 출범식에 가 보니 눈물겨운 과정을 딛고 진보의 길을 꾸준히 걷고 있는 당원동지들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더라"며 "민중당의 직접정치 연합정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창원시위원회가 더 큰 힘을 모아나가자"고 격려를 해 주었다. 또 민주노총 김재명 본부장, 류조환 본부장후보가 연단에 올라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하였고, 정의당 노동당도 참석해 축사를 해 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새로운 집행부로 선출된 위원장 부위원장들이 참석한 당원들과 다함께 결의문 낭독을 하고, 끝으로 '민중의 노래'를 부르며 민중당 창원시위원회의 일대도약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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