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존배낭을 꾸리는 이유

2017. 11. 17. 19:165부· 못다 이룬 꿈



내가 생존배낭을 꾸리는 이유 



억 생존배낭 검색이 탑이다

포항 지진 사진 한장

시가지가 폐허로 변했다

무학산 산중 오두막도

벽이 흔들거렸고

전남 항구도 서울까지도

여파가 미쳤다니

5.8 지진  5.5 지진이

발생한 경주 포항

탈출 러시 불안한 나날에

여진은 계속된다

행여나 원전이라도

폭발한다면 살아남을까

공포가 휩쓸려 온다

영화 <판도라>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

동일본 지진때는

부산이 휘청거렸다

더 이상 안전지대란 없다

적어도 1주일간 버틸

생존배낭을 꾸리는

몸부림이 낯설지 않다

전쟁보다 피해가 엄청날

대지진의 전조라면

어찌 피할 수 있을까

원전은 폐기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