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불종거리 송박영신 타종식과 불꽃^^

2017. 1. 1. 20:3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이제 올해는 국민주권 촛불이 더 많이 타올랐으면 좋겠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송구영신을 하는가가 중요하다. 빛의 거리로 단장한 창동 오동동 불종거리 일원에 2천여 시민들이 해넘이와 새해맞이를 하러 가족 단위로 많이들 나왔다. 국정농단을 탄핵한 병신년을 보내며 "송박영신"을 다짐한 마산 불종거리 타종식과 불꽃놀이가 이날따라 무척 인상깊었다.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새해 떡국도 먹었고 지인들과 인사도 나눴다. 오동동 평화의 소녀상에 절하고 껴안는 시민들의 모습도 이채로왔다. 겨울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고 AI 여파에도 행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다. 이제 올해는 국민주권 촛불이 더 많이 타올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