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촛불 무엇을 외쳤나? ^^

2016. 12. 19. 16:54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범죄자 박근혜-최순실- 김기과 공범 새누리당 재벌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시민혁명의 전초전



어제 일요일 오후 4시 김제동의 만민공동회와 함께 열린 창원촛불 시국대회도 가열찼다. 둘째휴일에 문닫은 점포도 더러 보였고 거리인파도 다소 한산했지만, 창원시청 광장에 모인 촛불은 5천명이 넘어 보였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강조한 김제동의 국민주권 시대 선언은 커다란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근 2시간 동안 민주광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자유발언대에 나선 시민은 박근혜 퇴진 이후에도 촛불은 계속되어야 하고 지속적인 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자 촛불은 일제히 응답하였다. 김영만 상임대표의 헌재의 조속한 인용과 시민혁명 촛불의 확산을 강조하는 마무리 발언이 있고 곧바로 분노의 거리행진에 돌입하였다. 이날 창원촛불의 외침은 박근혜 구속처벌, 새누리당 해체, 청와대 수색, 황교안 내각 총사퇴, 개헌꼼수 반대, 사드배치 반대,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을 비롯해 한국산연 정리해고 반대, GM 대우 비정규직 정리해고 반대, 도의회의 교육행사 예산 삭감 규탄 등이 주를 이뤘다. 범죄자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와 공범 새누리당과 재벌의 국정농단 헌정유린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시민혁명의 전초전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다. 오는 24일 토요일 성탄전야에 다시 켜질 창원촛불은 더 큰 하나로 뭉친 분노의 촛불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