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공 총파업을 지지하는 이유
2016. 9. 23. 20:47ㆍ1부· 나에게 주어진 길
내가 공공 총파업을 지지하는 이유
거 논평 하나 속 시원타
당신은 몇 등급?
경쟁과 차별을 조장하고
저성과자 해고를
쉽게 하려는 정부의 꼼수를
단 한줄로 꼬집었네
국민의 발 철도부터
금융 사회보험 국민연금
서울지하철까지
양대노총 공공 금융부문
연쇄 총파업의 불길이
내 가슴에도 타라
각자도생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몸부림이자
노동자의 저항이네
못 가게 퇴근길을 막았어도
금융노동자 7만5천이
파업에 동참했다지
최모 여인 권력형 비리가
정권말기에 터져나온
헬조선을 바로잡을
민중의 힘이 집결하는
9.27 총파업을
사람들이여 뜨겁게 엄호하라
열흘 붉은 꽃이 없거늘
노동법 개악에 이어
공익을 저버리는
성과연봉제를 강요하는
반노동 정부를
우린 거부한다네
저 세월호 지진 재앙만큼
삶을 위태롭게 할 뿐인
해고연봉제를 막고
더불어 함께 사는 일터를
갖고 싶은 오늘이
99%의 희망 아니랴
'1부· 나에게 주어진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왜 진보를 그리워하는가 (0) | 2016.10.09 |
---|---|
한평생 민주주의를 향한 당신 (0) | 2016.09.29 |
세상에 귀하면서 싼 것이 쌀인가 (0) | 2016.09.18 |
어시장 밤바다에서 추억을 그리며 (0) | 2016.09.13 |
백남기 청문회를 지켜보는 심정은 (0) | 2016.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