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33회 월례회 갔더니^^

2016. 5. 9. 21:11산행기/답사·산행·동문











김규영 회장 말마따나 우리 기수는 아직 젊었고, 모두의 마음은 안종호 말마따나 40대였다




마산고 33회 동기회 월례회가 5월 9일 저녁 마산 창동 감나무집에서 열렸다. 25명 남짓한 학창시절 동기들이 오붓하게 회동했는데 분위기가 짱이었다. 윤해경 총무의 회의 진행으로 경조사 근황, 연회비 현황, 개교 80주년 기념 제50차 정기총회 경과 등을 보고하며 기타안건을 토의하였다. 그리고 최의석, 이성곤 동기의 경조사 답례 인사가 있었는데 모두가 격려의 마음을 보냈다. 이날 김규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에 다들 유의하면서 월 1회 친구들 얼굴을 보며 정담을 나누자"라며 동기들의 우정을 강조하였고 또 "33회 밴드를 활용해 SNS로도 서로 소통을 하며 지내자"라고 당부하였다. 김규영 회장 말마따나 우리 기수는 아직 젊었고, 모두의 마음은 안종호 말마따나 40대였다. 작고한 친구들이 없잖지만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일하는 동기들이 대다수인 33회의 내일은 또다른 희망이 용솟음치고 있었다. 추억 속에 영원할 학창시절 동기들의 우정을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