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총동창회 2016년 신년인사회^^

2016. 1. 23. 17:26산행기/답사·산행·동문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노력들이 동문들 사이에서 활발해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병신년 새해 마산고총동창회 신년인사회가 1월 22일 저녁 마산 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250여 선후배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은 합포구 회원구 총선 예비후보들도 많이 와 열기가 후끈하였다. 고호곤 총동창회장(29회)은 신년사에서 '동수근원'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한뿌리의 3만여 동문들의 새해 건강과 행복을 바란다고 격려해 주었다. 그리고 올해 4월로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와 동창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내빈소개에 이어 CMS 납부 우수기수, 모교발전기금 쾌척 기수 시상식이 있었다. 또 8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김정대 80년사 발간위원장(31회), 전재영 홍보위원장(32)이 취지와 사업개요를 설명해 줘, 올봄 정기총회를 겸한 기념행사의 의의를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행사 하이라이트는 상경하애의 기풍으로 선후배 동문들이 빙 둘러서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진풍경이었고 모두가 반갑고 기뻐서 얼굴이 환했다. 계속해서 축하떡 자르기, 조백제 고문(18회)의 건배사 순서가 진행되었고, 교가제창을 끝으로 신년인사회는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개인적인 소감 한마디를 덧붙이자면, 왜 3.15와 10.18의 민주성지 마산에서 합포구나 회원구나 야당후보가 안보이는지 못내 서운하였다는 점이다. 마산고 동문들의 면면은 다양해서 정치성향도 다르기 마련이라,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노력들이 동문들 사이에서 활발해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