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개교 79주년 기념 제49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

2015. 4. 12. 15:49산행기/답사·산행·동문

 

 

 

 

 

 

 

 

 

 

 

 

 

 

 

 

 

 

 

 

 

 

 

 

 

 

 

 

 

 

 

 

 

 

 

 

 

 

 

 

 

 

 

 

 

 

 

 

 

 

 

 

 

 

 

 

 

 

 

 

 

고호곤 총동창회장은 내년이면 "개교 80주년"인 모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며 2년차 구상을 밝혔다

 

 

세월은 가도 변치 않는 것이 학창시절 맺어진 우정이다. 추억어린 마산고 교정에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4월 10일 저녁 사보이호텔 대연회장에서 <마산고 개교 79주년 기념 제49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이 25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고호곤 총동창회장, 재경동창회 김광찬 회장, 재부동창회 설동근 회장, 용마고 마여고 창신고 동문회 회장단, 안홍준 국회의원, 마산고 안형호 교장, 11회 ~ 64회 등 선후배 동문들이 반갑게 인사나누며 모교 발전과 총동창회 발전에 힘을 모았다. 선배 동문들과 후배 신임회장단이 함께 앉은 조별 테이블이 인상깊었고, 29회 섹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가 장내를 즐겁게 만들었다. 고호곤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벚꽃철에 달려와 준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동문의 화합과 단결"로 동창회의 발전에 계속 노력하겠으며, 내년이면 "개교 80주년"인 모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며 2년차 구상을 밝혔다. 그리고 장학재단의 동문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64회 동창회 입회선서 및 회기수여가 행해졌다.

 

제49차 정기총회는 모교 강당 대신 사보이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는데 예년보다 참석률이 높았다. 작고하신 원로동문 몇 분의 빈 자리가 언뜻 눈에 들어와 슬픔을 느꼈다. 새로 입회한 64회와 기수별 신입회장단 그리고 각 동호회 임원진, 10기수 협의회 등 쟁쟁한 멤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 총동창회의 위상을 떨쳐 주었다. 참석자 소개, 모교 연혁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안형호 교장 인사, 안홍준 국회의원 김광찬 재경동창회 회장의 격려사, 경과보고 순서가 끝나자 총동창회장의 회의 주재로 결산안 심의,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심의 등 안건을 순조로이 통과시켰다. 끝으로 다함께 기립해 교가제창을 하였고, 이창열 고문의 건배제의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