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총동창회 제50차 정기총회 및 개교 80주년^^

차기회장으로 한철수 동문(31회, 고려철강 대표)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고, 고호곤회장이 총동창회기를 전수하는 의식을 치루었다

<마산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제50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이 2016년 4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모교 강당에서 500여 선후배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무학산 학봉 아래 너른 터에 자리잡은 추억의 마산고 교정은 우리들을 따뜻이 반겨주었다. 삼삼오오 모여서 정담을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정겹게 다가왔다. 정기총회 행사는 65회 동창회 입회선서 및 회기수여, 모교연혁 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고호곤 총동창회장 인사, 안형호 학교장 인사, 박종훈 교육감 축사에 이어 경과보고, 결산안 심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서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창열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차기회장으로 한철수 동문(31회, 고려철강 대표)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고, 고호곤회장이 총동창회기를 전수하는 의식을 치루었다. 한철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3만여 동문 단합, CMS 활성화, 모교 발전, 지역사회 공헌 등에 역점을 둔 총동창회 운영 구상을 밝혀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계속해서 장학기금 출연 안내와 교가제창을 끝으로 이날 정기총회는 막을 내렸고, 곧 이어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를 축포와 함께 열띤 분위기 속에 자축하였는데 특히 80년사 편찬 일화들이 인상깊었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음악회, 동문미술전이 3.15 아트센터에서 열려 자못 의의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