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회원구 초박빙 개표중^^

2016. 4. 13. 20:4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새누리당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마산 합포구, 회원구 모두 팽배하였던 선거전이었다



4.13 총선 출구조사가 여소야대 국면으로 나왔다. 박근혜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한 민심의 결과로 보인다. 현재 마산 회원구 하귀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도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데,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는 2%대로 엎치락뒤치락이 예상되는 개표 수치때문으로서 밤 11시가 지나봐야 당락여부를 알 수가 있겠다. 3당합당 이후 특정정당이 독식해 온 마산의 선거구 중 회원구가 유독 주목을 받은 이유는, 민주항쟁의 도시 마산의 야권 회복이 총선 전 박빙의 승부사로 예견되었기 때문이다. 단지 아쉬운 점은 국민의 당 후보와 야권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인데 표를 깨봐야겠다. 새누리당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마산 합포구, 회원구 모두 팽배하였던 선거전이었다. 말 그대로 초박빙 개표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자기가 선택한 후보가 과연 참일꾼인지 어떤지 총선 이후에도 관심을 가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