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회원구 하귀남 후보 초박빙 판세^^

2016. 4. 9. 21:24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마산 회원구의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가 말 그대로 당선권에 육박하고 있어 주목된다



총선 4일전, 마산의 성난 민심이 움직이고 있는가. 3당합당 이후 특정정당이 독식해 왔던 마산 회원구의 선거판이 요동친다. 새누리당 경선에서 안홍준 현역 국회의원을 꺾은 윤한홍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며, 야권성향이 강한 내서, 봉암 등 지역의 지지세와 야당 고정표 그리고 최근 홍준표 독선행정에 크게 실망한 학부모들과 수출자유지역 이전 공약에 반대하는 마산시민, 새누리당 이탈표 등의 지지세를 업고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가 말 그대로 당선권에 육박하고 있어 주목된다. 예전 총선때도 박빙세였던 마산 회원구의 이번 4.13  총선 결과는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였다고 본다.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 전원 자원봉사자 체제로 선거사무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마산 회원구 하귀남 후보는 그간 3번 도전한 만만찮은 정치 캐리어와 꾸준한 당활동, 지역사회 제반 활동 등에다가 새누리당의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 남북관계 악화 등 실정이 겹쳐 이제 마산의 새로운 인물로서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에 여론의 향배와 민심의 한표가 쏠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박빙의 승부사는 개표하기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지금 분위기를 죽 이어간다면 마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 그래서 민주성지 마산의 야당 승리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면 오죽 좋을까. 그리고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높아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