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K100 중고카메라로 바꿈^^

2016. 3. 31. 00:19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시인에겐 거금(?)을 투자해서 태양카메라 사장이 쓰던 펜탁스 카메라를 인수하였습니다



오늘부로 캐논 EOS 500D 카메라를 접고, PENTAX K100 중고카메라를 샀습니다. 그동안 후렛쉬가 고장난데다 전원스위치까지 먹통이 돼 아예 바디가 맛이 갔다길래, 과감히 시인에겐 거금(?)을 투자해서 태양카메라 사장이 쓰던 펜탁스 카메라를 인수하였습니다. 부산 AS센터까지 가서 고치는데 드는 경비를 고려한다면 감수할 만하겠기에 말입니다. 가방 건전지 충전기 카드를 겹사리로 받고 오늘 마산교구청 행사에 뒤늦게 참석해 몇 컷 찍었는데, 촬영기법은 좀더 익혀야 하겠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나왔네요. SNS시대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간혹 활용하는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목에 거는 DSLR 카메라가 지금 내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난 셈이라 차분히 기능을 살펴보고 공감할 만한 사진들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