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복합예술공간 <에스빠스 리좀> 오프닝^^

2015. 12. 23. 19:5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ACC<에스빠스 리좀>을 활성화함으로써 창동에 보다 깊은 문화예술적 환경을 조성하여, 다원복합예술을 기반으로 도심재생을 실현할 것

 

 

12월 23일 오후 5시 30분, 창동ACC프로젝트가 마산 창동 황금당 골목 커피밀 지하, 3층, 4층을 <에스빠스 리좀>이란 다원 복합예술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프닝을 하여 주목된다. 그동안 프랑스 예술가, 국내 예술가의 레지던스 입주공간으로서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해 온 창동ACC가 이번엔 "ACC프로젝트협동조합(법인)"으로 거듭나 이곳 창동 상상길, 창동예술촌, 창작공예촌과 함께 다채로운 영화, 그림, 공연 등 복합적인 문화예술을 꽃피우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반갑다. 지하 1층의 창동so극장과 씨네아트 리좀은 독립영화, 단편영화, 추억의 영화 등을 상영하고, 3층 비스트로 리좀, 갤러리 리좀은 차,와인을 음미하며 전시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만남의 장소로 적격이다. 4층은 게스트하우스 리좀인데 여행객의 쉼터 겸 숙소이다.

 

이날 개관식에선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인사들과 뜻있는 시민들이 참석해 <에스빠스 리좀>의 첫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하효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ACC는 마산원도심에 보다 깊은 문화예술적 환경을 조성하여 다원복합예술을 기반으로 도심재생을 실현하며, 한국의 타지역 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지역과 로컬-글로벌 연계를 이루어, 문화예술적 코드로 교류하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중심 역할을 다 하고자 합니다"라고 운영계획을 밝히며 자리를 빛내준 내외빈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6개월 준비 끝에 새단장한 다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에스빠스 리좀>이 앞으로 창동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죽 이어졌으면 좋겠다. ACC의 하효선 이사장과 서익진 고문, 하은수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의 노고 덕분에 창동나들이가 한결 여유롭고 풍요해질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